아프리카TV는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 버추얼 BJ(브로드캐스터)가 소상공인 제품 ‘메이지 커피’를 판매하는 라이브 커머스(라이브 방송)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아프리카TV는 지난 2월 중소기업유통센터와 미디어 커머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은 후 소상공인들에게 ‘샵프리카 입점 지원’, ‘라이브 커머스 제작·운영 지원’, ‘버추얼 라이브 커머스 기획·제작’을 해오고 있다.
라이브 커머스는 23일 오후 1시에 진행된다. 아프리카TV는 “실제 카페 공간을 스캔해 3D로 제작했다”며 “‘버추얼 공간에서 즐기는 커피숍’이라는 특별한 콘셉트로 진행될 예정”이다고 소개했다.
이번 라이브 커머스는 아프리카TV의 미디어 커머스 플랫폼 ‘샵프리카’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운영하는 소상공인 전용 플랫폼 ‘가치삽시다’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방안도 마련했다. 소비자는 제품을 구입할 시 배송 정보란에 기부재단 ‘함께하는 사랑밭’을 입력하면, 구매한 물품이 취약계층 노인과 아동, 장애인 등에게 후원된다.
성기훈 기자 misha@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