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와 에듀조선이 어린이 신문 및 어린이 기자단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어린이 기자단의 취재 역량 증대를 기대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의 ‘내 친구 서울’과 에듀조선의 ‘어린이 조선일보’가 기자단 운영 및 공동취재 등을 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양 기관은 공동취재단 운영, 신문지면 및 온라인 홈페이지 활용기사 게재, 서울시 개관시설 현장체험과 기자 캠프 등을 협력할 예정이다.
오 시장은 21일 서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 인사말을 통해 “어린이 기자단의 역량이 더 커져서 취재하는 대상이 넓어질 거 같다”며 “기사 역시 풍성해지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의 모습과 체험 기사를 읽는 어린이들은 현장감 있는 정보를 얻고 서울의 매력을 더 잘 알아갈 것이다”라며 “우리 어린이들이 서울에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서울을 함께 만들 거 같다”고 설명했다.
윤상호 기자 sang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