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만드는생활정책연구원, 26~29일 개소식 개최

시민이만드는생활정책연구원, 26~29일 개소식 개최

사단법인 시민이만드는생활정책연구원 정책주간으로 개소식 개최
4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5가지 정책의제 프로그램 펼칠 계획

기사승인 2023-04-21 16:54:33
이동학 시민이만드는생활정책연구원 이사장.  시민이만드는생활정책연구원 제공

시민이만드는생활정책연구원이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개소식을 개최한다.

시민이만드는생활정책연구원(이하 생활정책연구원)은 시민 생활에 밀접한 영향을 주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기 위해 2016년 창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우리 사회에는 수많은 문제와 현안이 존재하지만 정작 당사자인 시민이 직접 목소리를 낼 기회는 부족하다는 문제의식을 가지고, 생활현장 곳곳에서 체감되는 삶의 변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23년 새롭게 취임한 이동학 이사장은 생활정책연구원의 새로운 문제의식과 정책의제를 생활정책주간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개소식은 생활정책연구원의 부설기관 △쓰레기센터 △좋은죽음연구소 △이민플러스연구소 △고향사랑기부제연구소 △인생십모작연구소 공동주관으로 참여하여 우리사회의 미래 이슈를 논하는 장으로 펼쳐갈 예정이다.

생활정책주간은 각 연구소의 비전과 가치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 현직 간호사인 김진수 소장이 이끄는 좋은죽음연구소는 4월26일 “우리는 어떤 죽음을 맞이할 것인가”를 주제로 정책톡을 진행한다. 정책톡 패널로 △원혜영 웰다잉운동본부 상임 공동대표 △손수조 리더스포럼 대표가 참여할 예정이다.

쓰레기센터는 4월27일 “왜 지구의 절반은 쓰레기로 뒤덮이는가”를 주제로 정책톡을 진행한다. 정책톡 패널로 △공유우산 플랫폼 스타트업 펴다 김형석 대표 △소방관 의류 재활용 스타트업 119레오 이승우 대표 △더 건강한 가치소비 플랫폼 와이어즈(슈퍼파인) 조석현CEO △생활의류 리사이클링 스타트업 다시입다연구소 정주연 대표가 함께할 예정이다. 

현 수원대학교 외국어학부 교수 일리야 소장이 이끄는 이민플러스연구소는 4월28일 “한국은 다문화 사회?”를 주제로 정책톡을 진행한다. 정책톡 패널로 △KORUS LAW 대표 변호사, 고민석 변호사 △미얀마 출신 모델 이본아 크리에이터 △JTBC 비정상회담 고정패널 방송인 수잔 샤키야가 함께할 예정이다.   

생활정책주간 마지막 날인 4월29일은 2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오후 2시부터는 김용태 소장이 이끄는 고향사랑기부제연구소가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소멸 해결사?”를 주제로 정책톡을 연다. 패널로 중앙일보S 기획특집팀 이연석 부장이 함께한다. 16시30분부터는 윤범기 소장이 이끄는 인생십모작연구소가 “국민내일배움카드, 무엇이 문제이고 어떻게 바꿀 것인가”를 주제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조연은 한남동 주민자치위원 △양길준 시간미디어(주) 대표가 패널로 함께할 예정이다. 

부설기관의 주관 정책톡이 끝나고 4월29일 오후 6시부터는 생활정책연구원의 비전선포식이 진행된다. 이동학 이사장은 “쓰레기 문제, 존엄한 죽음, 이민과 공존, 지방소멸, 평생교육은 우리가 치열하게 고민하고 토론하며 준비해야 하는 주제”라고 강조하며 “먼 미래의 이슈가 아닌 우리의 ‘내일’에 대한 이야기”라고 이야기하며 개소식을 정책주간으로 열게 된 취지를 밝혔다.

개소 정책톡은 생활정책연구원의 새로운 거점에서 다가오는 4월26일 오후 7시부터 4월29일 오후 9시까지 진행된다. 현장에 참여하려면 생활정책연구원 홈페이지에 마련된 링크로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최은희 기자 joy@kukinews.com
최은희 기자
joy@kukinews.com
최은희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