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썸 인큐베이터' 8기 모집 [금융소식]

BNK부산은행,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썸 인큐베이터' 8기 모집 [금융소식]

기사승인 2023-04-25 17:28:28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이 지역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썸 인큐베이터(Start-Up Matching Incubator)' 8기를 모집한다.

부산은행 '썸 인큐베이터'는 2019년 7월 개소한 창업기업 육성 플랫폼으로 지역 내 창업기업의 성공적인 사업모델 구축과 성장을 돕고 있다. 

썸 인큐베이터 1-6기는 총 82개 업체가 수료했으며 현재 7기에 선정된 8개 기업체가 지원을 받고 있다.


모집대상은 모집공고 마감일 기준으로 설립 후 7년 이내의 기업이며 업종 제한 없이 신청 가능하다. 

신청서 접수는 5월9일 오후 6시까지고 서류심사와 면접평가를 거쳐 오는 5월 중에 15개 내외의 기업을 최종 선정·발표할 계획이다.

썸 인큐베이터(SUM Incubator) 8기의 운영기간은 2023년 6월부터 2023년 12월까지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부산 서면 쥬디스 태화건물 9층에 위치한 독립된 사무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며 경영컨설팅, 전문가의 1:1 멘토링 등 다양한 창업기업 육성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또한 설립 초기 기업에 대해 엑셀러레이터 및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시드머니 투자 유치를 돕고 우량한 입주업체에는 BNK금융그룹이 보유한 펀드로 적극적인 투자를 추진한다.



◆BNK경남은행, 기업체 우수 사원 표창 행사 개최


BNK경남은행은 25일 근로자의 날(5월 1일)을 앞두고 '기업체 우수 사원 표창 행사'를 가졌다.

예경탁 은행장은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에 소재한 에스엘전자를 방문해 기업체 우수 사원 김민기 차장에게 표창패와 꽃다발을 수여했다.

BNK경남은행은 매년 지역 경제와 기업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기업체 우수 사원을 발굴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에스엘전자 우수 사원을 포함해 창원ㆍ울산ㆍ수도권 등 총 54명을 기업체 우수 사원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체 우수 사원들에게는 순금 휘장(1돈)이 부착된 고급 크리스탈 표창패가 각 영업본부 및 영업점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예경탁 은행장은 "근로자의 날을 앞두고 실시한 표창 행사가 기업체 우수 사원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소속 기업의 명예를 높였으면 한다. 아울러 우수 사원들의 애사심과 열정이 다른 동료들에게도 전해져 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BNK경남은행은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지역대표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농협, 콕뱅크 천만고객 달성 및 NH콕플루언서 출범 기념식 개최


경남농협(본부장 김주양)은 24일 콕뱅크 천만고객 달성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콕뱅크 천만고객 달성을 기념하고 경남농협 상호금융 성장 의지를 담아 경남농협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직원SNS홍보단인 '경남농협 NH콕플루언서' 출범식도 같이 진행했다. 

경남농협 NH콕플루언서는 개인활동 SNS를 통해 소속 농축협의 상호금융 디지털마케팅을 홍보하고 상호금융 신상품과 서비스를 비교·분석해 개선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NH콕뱅크는 농협상호금융의 대표 디지털 플랫폼으로 2016년 7월 출시 이후 성장을 거듭해 불과 6년 6개월만인 올해 1월, 가입고객 1천만명을 돌파하는 저력을 보였다.  

NH콕뱅크는 간편뱅킹은 물론 영농정보제공, 농축산물 구매 등의 생활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유통 융복합 플랫폼으로 발전하고 있다. 

김주양 본부장은 "콕뱅크 천만고객 달성까지 조합원님들과 고객님들께서 보내주신 변함없는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고 모두 힘을 합쳐 콕뱅크 천만고객 달성이라는 큰 업적을 이룬 경남농협 임직원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린다"며 "경남농협의 첫 직장인 SNS홍보단인 NH콕플루언서의 향후 많은 활동을 응원하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5대 은행 중 채용 증가 유일

 
2022년 5대 시중은행(NH농협은행·KB국민은행·신한은행·우리은행·하나은행)의 신입직원 채용이 2019년 2301명에서 2022년 1662명으로 약 3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내점고객이 줄어 점포를 축소하고 대면업무를 줄이는 등 인력 수요가 감소한 영향으로 보인다.

시중은행의 계속되는 지점축소는 곧 채용인원 감소로 이어지고 있으며 금융당국은 은행 점포폐쇄 내실화방안 마련을 위해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5차 은행권 경영·영업 관행·제도 개선 실무작업반 회의'에서 은행 점포폐쇄 내실화 방안을 논의했다. 


은행별로 KB국민은행은 2019년 신입행원 394명을 채용했으나 지난해 238명을 채용했고, 신한은행은 2019년 508명을 채용하고 지난해 469명을 채용했다.

우리은행은 2019년 739명에서 지난해 310명으로 절반 이하로 감소했고, 하나은행은의 신입행원은 같은 기간 130명에서 85명으로 줄었다. 

반면 NH농협은행은 2019년 530명에서 지난해 560명으로 신입행원 채용수가 늘었다. 

경남의 경우에도 2019년 27명에서 지난해 33명, 올해 33명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신입행원 채용수를 늘렸다. 

또한 NH농협은행은 시중은행의 계속되는 지점축소에도 불구하고 고객과 지역사회 편의를 위해 수년째 1100개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조근수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채용시장이 얼어붙어 구직자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며 "지역인재의 지속적인 채용을 통하여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우리지역 경남을 위하는 공익은행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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