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민현 총장은 지난 25일과 26일 베트남 현지를 방문해 베트남 하노이폴리텍대학과 편입학 유치 지원을 비롯한 세부적인 협약을 체결했다.
하노이폴리텍대학 응오 반 쓰 총장은 협약식 자리에서 "하노이폴리텍대학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해 인제대에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의료 관련 학과를 추가로 개교할 예정인 만큼 보건의료계열이 강점인 인제대의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며 상호 협력을 강조했다.
전민현 총장도 "베트남 학생들의 수요가 많은 인제대 학과 교수들이 편입학 설명회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제대 관계자들은 이번 베트남 현지 방문에서 베트남 우수 유학원 관계자 20여명과 함께 하는 인제대 유학 박람회에도 참석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