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8시 10분께 정선군 사북면 사북리의 한 사유림에서 간벌작업에 나섰던 60대 남성 A씨가 나무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이어 오전 8시 21분께는 강릉의 한 골프장에서 벌목작업에 투입된 B모(72)씨가 작업 중 쓰러지는 나무에 머리를 부딪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동료 작업자 등 목격자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강릉=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