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박람회는 김해시가 주최하고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과 김해상공회의소가 주관한다. 박람회는 지난해 선정된 교육부 공모사업인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의 하나로 추진한다.
의생명·미래차 분야 맞춤형 기술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내 기업과 특성화고 학생과 청년들 간의 만남의 장을 마련해 취업으로 연계하기 위해 마련했다.
박람회 행사에는 김해지역 특성화고교(김해건설공업고, 김해한일여고, 진영제일고, 김해생명과학고)와 경남도교육청, 인제대와 가야대, 김해대, 김해청년다옴, 김해고용안정선제대응지원센터, 김해고용복지+센터, 김해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이 함께 참여한다.
취업박람회는 '특성화고존'과 '청년존'으로 나눠 총 48개 부스를 운영한다. 박람회에는 27개 지역 기업과 학생, 청년 700여명이 참여한다.
특성화고존에는 의생명기업 8개사와 미래차 관련 기업 9개사를 포함 총 17개 구인기업이 참가해 특성화고 5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구인 활동을 벌인다.
청년존에서는 청년채용을 희망하는 기업 10개사와 3개 대학, 청년 200여명의 만남을 주선한다. 참여 기업들은 디자인과 생산, 사무, 설비, ICT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채용을 진행한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