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불암동 카누타기 체험행사' 불암동 지역자원 알려[김해읍면동소식]

김해시 '불암동 카누타기 체험행사' 불암동 지역자원 알려[김해읍면동소식]

기사승인 2023-05-16 04:50:49
김해시 불암동도시재생센터가 주관한 '카누타기 체험행사'가 불암동의 고유한 지역자원과 카누경기 종목을 알리는데 '첨병' 역할을 했다.

이 체험행사는 불암동 도시재생프로 그램의 하나로 지난 14일 낙동강(불암동 일원)카누경기장에서 진행했다.


일명 '뭐라카누2' 이름으로 진행한 행사는 카누 선수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10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서낙동강을 종단하면서 카누체험을 마음껏 즐겼다.

임용훈 경남카누연맹 전무이사는 "내년에 김해에서 개최할 전국체전 공식 종목인 카누와 불암동 고유 지역 자원들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행사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송둘순 불암동장은 "불암동만이 가진 고유한 지역 자원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색다른 체험을 제공해 끼쁨을 줄 수 있어 보람이 컸다. 앞으로도 불암동의 지역적 가치에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갖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국제 규격의 카누경기장을 갖춘 김해 카누경기장은 내년 제105회 전국체전에서 카누 경기를 개최한다.

불암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국토교통부 주관 2021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됐다. 불암동도시재생센터는 불암동 220-84번지 일원에 2025년까지 총사업비 129억원을 투입해 오래되고 낙후한 불암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한다.

더불어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고자 강변이음센터 조성과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 마을길 정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생림면주민들, 화합한마당 행사로 하나로 뭉쳤다

김해시 생림면체육회가 지난 14일 생림중학교 운동장에서 지역 주민과 자생단체, 유관기관 등과 함께 '생림면민체육대와 화합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행사는 주민 화합과 친목도모를 위해 진행한 행사는 생림면 체육회가 주관했다. 2017년 이후 6년만에 개최해 의미가 더했다.

행사는 생림면 풍물단과 난타, 기타, 하모니카 등 식전공연과 25개 마을 주민 500여명이 참가해 8개 법정리별로 팀을 구성해 육상과 투호놀이, 윷놀이, 줄다리기, 마라톤, 모래주머니 던지기,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했다.


생림면 윤진욱 체육회장은 "코로나 장가화로 힘들고 지쳤던 생림면 주민들을 위로하고자 행사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생림면 박수미 면장은 "면민체육대회는 모든 생림면 주민들을 하나로 뭉치게 통합 소통한 자리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모든 생림면 주민들과 마을이 서로 화합해 살기 좋은 생림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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