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올해 첫 추경 651억원 증액된 6854억원 확정

인제군, 올해 첫 추경 651억원 증액된 6854억원 확정

기사승인 2023-05-16 11:19:10
인제군청 전경
강원 인제군의 올해 추가경정 예산안이 지난 15일 군의회의 의결을 통해 6854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는 2023년 당초예산 6203억원 대비 651억원이 증가한 규모이다.

이중 일반회계는 579억원(10.63%) 증가한 6029억원, 특별회계는 71억원(9.45%) 증가한 825억원이다.

주요사업 내용을 보면 청사시설관리를 위한 공유재산취득비 20억원, 백담사 설악문학관 건립 10억원, 의용소방대연합회 통합건물신축 10억원, 유기성 폐자원바이오가스화시설 9억원, 인제군 장애인보호작업장 기능보강 8억원이 편성됐다.

또 경로당 신축 7억원, 어린이집 그린리모델링 7억원, 인제군 평생학습박람회 및 합강문화제 개최 5억원 등을 투입한다.

주민생활 안정사업으로 인제사랑상품권 발행 및 할인보전 15억원, 농어가영농자재지원 11억원, 취약계층 생활안정 지원 5억 8000만원, 평화지역시설 현대화사업 5억원, 자체일자리창출 5억원 등 주민생활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주도록 예산을 반영했다.

한편, 기린면 북리·인제읍 귀둔리 배수관로 확장공사 19억원,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 10억원, 북면 경관명품화 7억원, 기린골프연습장 조성 5억원, 소양호테마형 접경거점지역조성 3억 7000만원 등 신규 국·도비사업도 다수 반영돼 안정적인 현안 사업추진이 가능하게 됐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민선8기 인제군의 모든 예산은 군민들의 민생이 안정되고, 미래발전의 초석을 다지는데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인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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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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