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가 청소년의 자기주도적 역량 강화를 위해 강릉시청소년수련관과 강원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공동 주관으로 진행하는 '2023 강릉시 청소년 어울림마당 <나래> 개막행사'를 개최한다.
강릉시는 다가오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붐업을 주제로 오는 20일 오후 1시 강릉종합운동장 야외잔디 광장에서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식전 행사인 태권도 시범단의 태권무 공연과 청소년 대표의 개막 선언을 시작으로 댄스와 보컬, 치어리딩, 그룹사운드 등 청소년 동아리 18개 팀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 체험 및 참여부스를 운영해 동계청소년올림픽 및 청소년어울림마당 홍보는 물론, 공예 체험과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내 청소년수련시설 및 청소년이 모여 올림픽 메달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통해 동계청소년올림픽 붐업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에 대한 청소년의 관심이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지역의 문화축제와 다양한 정책 참여에도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릉=조병수 기자 chobs@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