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한마음대축제에는 권오경 회장을 비롯해 이상연 총동고문, 총동문회 산하 3개 동아리, 동문, 학교 보직자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한마음대축제는 그동안 행사장으로 사용된 실내 체육관을 벗어나 운동장에서 체육대회를 비롯해 각종 게임, 노래경연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된 축제로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2부 체육대회, 3부 노래경연대회, 시상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체육대회에서는 13개 팀이 참여해 우승을 가리는 남자 족구와 6개 팀이 참가한 여자 피구 등 2개 종목이 진행됐다.
이어진 한폴 최고의 가수를 뽑는 노래경연대회에서는 15명의 아마추어 가수들이 참여해 1차 예선, 2차 예선, 결승을 거쳐 대상자를 가렸다.
권오경 총동문회장은 "이번 행사는 총동문회가 주최하지만 골프회, 산악회, 여성봉사회 등 총동문회 산하 3개 동아리와 혼연일체가 되어 준비했다"며 "우리의 일상을 가둬왔던 코로나19에서 벗어나 동문들과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고 앞으로도 동문 간 상생의 방안을 찾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