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공공 배달앱 '일단 시켜' 누적 거래액 12억 돌파

양구군 공공 배달앱 '일단 시켜' 누적 거래액 12억 돌파

기사승인 2023-05-24 11:30:05
양구군청 전경
강원 양구군의 민관협력 공공배달앱 '일단시켜' 누적 거래액이 12억원을 돌파했다.

양구군의 일단시켜 주문 건수는 지난 4월 30일 기준 4만7670건으로, 누적 거래액은 12억38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일단시켜'는 민간 배달앱의 과도한 수수료로 인해 경영 부담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들을 돕고자 2021년 10월부터 추진 중인 서비스로, 중개수수료와 광고비, 입점비가 없어 가맹점들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양구군의 가맹점은 총 96개소로, 군은 일단시켜 활성화를 위해 매주 금요일 선착순으로 5000원 할인 쿠폰을 지급하고 있다.

가맹점을 대상으로 메뉴 및 사진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편의 기능 개선, 시스템 불편 사항 처리 등을 수시로 진행하면서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여나가고 있다.

한편, 양구군은 지난해 리뷰이벤트, 소문내기 이벤트, 작은영화관 콜라보 이벤트 등 각종 활성화 이벤트를 추진해 '일단시켜 시군 활성화 우수시군'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인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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