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복지부 시설장애인 자립지원 체계구축 시범사업 선정

인제군, 복지부 시설장애인 자립지원 체계구축 시범사업 선정

기사승인 2023-05-25 11:35:03
인제군청 전경
강원 인제군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시설장애인 자립지원 체계구축을 위한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인제군은 국도 등 총 5억원을 확보, 올해부터 2024년까지 2년간 시설 거주 장애인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자립할 수 있도록 자립 경로를 조성하고, 체계적인 서비스 지원 모형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사업 대상자는 지역사회에서 자립을 희망하는 거주시설 장애인 및 입소 대기자로 자립대상자에게는 안전, 일자리 참여, 주거공간 관리, 의료, 문화ㆍ여가, 인권 보장 등 개인별 주거유지를 위한 서비스가 지원된다.

지원대상 인원은 총 12명으로 올해 연말까지 4명의 대상자를 우선 선정,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군은 9월까지 사업수행을 위한 전담인력 채용 등 사전준비를 마치고 거주시설 장애인의 자립 의사를 조사해 대상자를 발굴, 개인별 지원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손미정 주민복지과장은 "장애인의 주거선택권을 보장과 지역사회로의 단계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은 복지부가 장애인 입소자들이 지역에서 안정적 자립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시범사업으로 2025년 사업이 시작된다.

인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한윤식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