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 6월 11일까지 2주간 진행하는 이번 스탬 프투어 챌린지는 접근성이 좋은 모바일 앱을 활용해 생활 속 걷기 실천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누구나 참여 가능한 스탬프 투어 챌린지는 지정된 스탬프 존의 일정 반경 이내 접근 시 모바일 스탬프를 획득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정 스탬프 존은 한반도섬, 꽃섬, 박수근미술관, 국토정중앙천문대, 양구수목원, 양구백자박물관 등 총 6개소이며, 4개 이상의 스탬프를 획득한 주민에게는 홍보 물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스마트폰에서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온’을 설치하고, 양구군 공식 커뮤니티를 가입한 후 참여할 수 있다.
군은 스탬프 챌린지를 통해 스탬프 획득의 재미, 걷기 실천율 제고와 동시에, 양구군 관광명소를 스탬프 존으로 지정함으로써 양구군을 홍보할 수 있는 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인숙 건강증진과장은 "양구 지역의 명소를 방문하면서,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유익하고 즐거운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구=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