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례생태공원은 낙동강 친수공간 약 6만6000㎡의 부지 위에 소금을 뿌려 놓은 듯한 메밀꽃 물결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
드넓은 들판 위에 눈꽃처럼 하얗게 수놓은 메밀꽃은 보는 이로 하여금 가슴이 시원하다.
전국에서 찾아온 관광객들과 지역주민들에게 힐링과 휴식을 선사하고 있다.
올해는 사회관계망서비스 이벤트인 ‘메밀꽃 필 무렵’ 사진 경연대회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좋아요 수가 가장 높은 게시자 10명에게 총 50여만원의 밀양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손순미 읍장은 “명례생태공원 조성을 위한 하남읍 이장단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올해 메밀꽃이 성공적으로 개화해 하남을 찾는 분들에게 아름다운 풍경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 관광객들은 꽃길을 걸으며 소설 속 주인공이 되어 행복한 추억 담아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밀양=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