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 대어’ 마녀공장, 일반청약 경쟁률 1265.33대1 기록

‘IPO 대어’ 마녀공장, 일반청약 경쟁률 1265.33대1 기록

기사승인 2023-05-27 12:37:48
마녀공장이 성공적인 수요예측에 이어 공모주 청약에서도 흥행을 이어갔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클린 뷰티 선도기업 마녀공장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일반 투자자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 결과 1265.33대1 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른 청약 증거금은 약  5조613억원으로 집계됐다

마녀공장은 지난 22일~23일 이틀간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최종 공모가를 희망밴드(1만2000원~1만4000원) 상단초과인 1만6000원에 확정했고 동시에 올해 최고 수요예측 경쟁률인 1800.47대 1 을 기록했다.

상장을 주관한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많은 투자자 분들께서 마녀공장의 안정적인 매출 포트폴리오 기반 지속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며 적극적으로 청약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수요예측에 이어 청약에서도 좋은 결과를 보이며 다시 한번 마녀공장의 경쟁력을 증명했다”고 전했다.

마녀공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조달할 자금을 해외 시장 확대에 사용할 예정이다. 또한 브랜드 리뉴얼과 제품 라인업 확대에도 활용해 다수의 글로벌 베스트셀러를 계속적으로 만들어 낼 수 있는 ‘지속가능한 뷰티기업’ 거듭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겠단 계획이다.

마녀공장 유근직 대표이사는 “수요예측에 이어 공모 청약에서도 마녀공장의 미래 성장성을 믿고 성원해주신 투자자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상장 이후에도 주주분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공동 이익과 회사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마녀공장은 오는 31일 납입을 거쳐  내달 8일 코스닥시장 상장 예정이다. 상장 주관은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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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wan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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