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양구군에 따르면 군 장병 우대업소 육성 및 인센티브 지원 사업을 통해 총 10억여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양구군의 군 장병 우대업소는 총 151개소로, 그동안 군 장병에게 환급된 인센티브는 2020년 1억 2800만원, 2021년 2억 9700만원, 2022년 3억 2100만원, 2023년 4월말까지 2억 4000만원 등 누적 지원액이 9억8600만원으로 집계됐다.
군은 군 장병 우대업소 운영 실태점검과 모니터링 등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군 장병들이 선호하는 업소를 중심으로 새로운 가맹점을 발굴·지정해 군 장병들의 이용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한편, 장병 인센티브 지원 사업은 업소에서 군 장병에게 결제금액의 최대 20%까지 환급해 주면, 양구군에서 업소에 정산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양구=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