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송군이 집중 호우에 대비해 임도 시설 합동 안전 점검을 마무리 했다.
5일 군에 따르면 최근 재해위험성이 높은 민가 주변 임도시설 등 12곳을 대상으로 경상북도와 함께 안전 점검을 했다.
주요 점검 대상은 민가 주변 1곳과 최근 3년간 임도시설 사업지 8곳, 최근 5년간 임도 피해 복구지 3곳 등으로 재해 발생 시 인명,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시설이다.
점검 결과 군은 현장시정, 보수보강 등 단기적으로 조치가 가능한 시설물은 즉각 정비했다.
또 정밀진단 등 집중 보수가 필요한 경우 장마 및 여름철 집중호우 시기 전 신속한 보수작업 등 유지·관리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산림경영·산림보호 등 임도가 제기능을 발휘 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했다”며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해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송=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