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병증 검진은 삼광의료재단, 진보 성소안과의원과의 검진협약으로 진행되며, 검진 항목은 혈액검사(당화혈색소, BUN/Cr 등), 소변검사 10종, 안과검사(안저검사, 안압, 세극등현미경검사 등) 등으로 이뤄진다.
검진 대상자는 보건소에 등록된 당뇨환자 중 저소득층을 우선으로 선정했으며, 규칙적인 치료를 하고 있어도 관리가 어려운 환자도 포함했다.
단, 지난해 합병증 검사비 지원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검진은 당뇨병 환자들에게 올바른 당뇨관리를 지원할 수 있어 삶의 질을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자가 관리 능력을 향상하는 프로그램 운영과 합병증 검사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영양=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