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VS 전북현대의 열띤 격전이 예상되는 11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 인근 '인제군 데이' 부스에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지역 홍보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날 경기장을 찾으면 인제군 구석구석 숨겨진 관광명소와 축제를 100%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뿐 아니라 곰취, 아스파라거스, 파프리카 등 인제군 제철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인제군은 이번 ‘인제군 데이’를 통해 인제사랑기부제 홍보와 답례품 알리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인제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제도 시행 이후 총 5회에 거쳐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답례품 발굴에 힘을 쏟고 있다.
현재 인제군이 제공하고 있는 답례품 수는 총 49종이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강원 FC의 선전을 기원하는 인제군 유소년 축구아카데미에서 활동하는 22명의 에스코트 키들이 강원 FC 선수들과 동시에 입장할 예정이다.
이날 경기장을 찾은 인제군민에게는 50% 경기 관람권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인제군 관계자는 "경기장을 방문한 관람객들과 축구 팬들에게 인제군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