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日 오염수·선관위 채용비리 특위 합의…21일 본회의 제출 목표

여야, 日 오염수·선관위 채용비리 특위 합의…21일 본회의 제출 목표

특위 위원장, 오염수는 민주당·선관위 국힘 각각 맡기로
세부 사항은 추후 협상 확정

기사승인 2023-06-08 18:20:28
여야 원내수석부대표인 송기헌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양수 국민의힘 의원.   사진=황인성 기자
여야가 후쿠시마 오염수 검증을 위한 특위 구성 및 청문회, 선관위 자녀 채용 비리 국정조사 추진에 전격 합의했다.

여야 원내수석부대표인 이양수 국민의힘 의원과 송기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8일 국회 소통관에서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특위 구성 및 청문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자녀 특혜 채용 및 북한발 선관위 해킹 시도 국정조사 추진 등을 합의했다”고 밝혔다.

선관위 국정조사와 관련해서는 다음 주중 조사요구서를 국회에 제출하고 그 다음주 본회의(21일)에서 처리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후쿠시마 특위도 다음 주중 구성안을 본회의에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인 사항은 추후 협상으로 정하겠다는 방침이나 각 특위 위원장 구성에는 우선 합의했다. 순번에 따라 국민의힘에서 선관위 국정조사 특위 위원장을 맡고, 후쿠시마 특위 위원장은 민주당이 맡기로 했다.

유채리 기자 cyu@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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