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이 고성 해양심층수 천일염을 알리는 '아로마랑 소금축제'를 개최한다.
고성군은 해양심층수 천일염을 생산 중인 어천리를 알리고자, 아로마를 접목한 축제를 올해 처음으로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소금축제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간성읍 어천리 아로마 체험관에서 오는 30일까지 '소금의 중요성을 알리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천일염을 활용한 향토 음식 장터 ▲소금박물방 ▲허브·소금 플리마켓 ▲아로마·소금 족욕 ▲해양심층수 천일염, 아로마 디퓨저 제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소금축제위원회 관계자는 "아로마랑 소금축제의 볼거리와 체험을 통해 해양심층수 천일염을 알리고 소금 생산지로써 고성군 이미지 구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원 고성=조병수 기자 chob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