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선박·항만·물류 디지털전환 위해 업무협약

여수광양항만공사, 선박·항만·물류 디지털전환 위해 업무협약

3년 연속 공정채용 우수기관 선정

재난관리평가도 최고등급

기사승인 2023-06-14 09:19:22
여수광양항만공사에서 개최된 “선박·항만·물류 디지털전환을 통한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권익 아르고마린토탈 대표, 서용석 중소조선연구원 원장,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이해진 케이씨넷 대표(사진 왼쪽부터)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수광양항만공사 제공)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YGPA)는 중소조선연구원, 케이씨넷, 아르고마린토탈과 선박·항만·물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YGPA는 선박·항만·물류 신기술 개발·상용화와 더불어 관련 신사업 발굴, 산업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디지털전환이란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클라우드 등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기존의 운영방식을 혁신하는 것으로, 선박·항만·물류 산업의 스마트 항만 조성과 디지털 물류 플랫폼 구축 등을 의미한다.

박성현 사장은 “스마트 항만 구축을 시작으로 선박·항만·물류 산업 또한 디지털전환이 빠르게 추진되고 있어, 디지털전환을 선도하고 있는 중소조선연구원, 케이씨넷, 아르고마린토탈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여수광양항의 디지털 전환을 더욱 가속화할 수 있는 계기로 활용해 여러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지난 12일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시스템을 구축·운영한 결과, 한국경영인증원(KMR)로부터 3년 연속으로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제도는 전문 평가기관인 한국경영인증원에서 공공기관 및 기업을 대상으로 채용과정의 편견적 요소를 배제하고 직무능력 중심의 공정채용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곳을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YGPA는 매년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을 위해 직무능력 중심의 블라인드 채용을 시행하고 있으며, 차별 없는 공정채용 문화 조성 및 확산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3년 연속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박성현 사장은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인재 채용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공정 채용 선도기업으로 공정사회 구현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우수한 인재를 채용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또 행정안전부가 중앙부처,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330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재난관리 수준 평가에서도 ‘최고등급’을 받았다.

광양=전송겸 기자 pontneuf@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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