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안동대학교 양궁부 손지원(체육과 3년) 선수가 대학·실업 양궁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5일 안동대에 따르면 손 선수는 최근 김수녕양궁장에서 열린 ‘제40회 올림픽 제패기념 회장기 대학·실업 양궁대회’ 리커브 남자 대학부 개인전 결승 경기에서 김예찬(경희대) 선수를 7:3으로 누르고 우승했다.
또 손 선수는 거리별 90m에서 327점으로 1위, 70m에서 337점으로 3위, 올림픽 라운드(개인전) 1위를 거머쥐었다.
안동대 관계자는 “양궁부 우상구 감독과 임도현 코치 등 탁월한 지도 아래 각종 대회에서 선수들이 좋은 결과를 거둬 대학의 명예를 드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