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는 지난해 선정했던 경상남도 소상공인 특화거리 조성사업의 하나로 추진한다.
지역 청소년과 성인들로 구성한 생활문화단체 26개 팀이 국악과 밴드, 댄스, 기악, 난타, 태권도, 색소폰, 마술, 위나밴드 등을 선보인다. 지역예술가 초청 공연행사도 진행한다.
시는 지난해 9월부터 물금읍 일원에 총 4억원으로 증산 특화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증산 상권 특화와 환경개선사업, 공동마케팅, 문화·교육사업 등을 연말까지 마무리한다.
시는 이 행사를 계기로 장기간 침체한 증산 상권이 되살아나기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경남도 특화거리 공모 선정 이후 상권 단체가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첫 행사인 만큼 증산지역의 상권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양산시 학대피해아동쉼터(여아), (사)희망을 심는 사람들이 운영한다
법인 '희망을 심는 사람들(대표 국관송)'이 15일 양산시 학대피해아동쉼터(여아전용)를 위탁받아 운영한다.
시는 학대피해아동쉼터를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4월 위탁운영 법인을 공개 모집해 사단법인 희망을 심는 사람들을 최종 운영법인으로 선정했다.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사단법인 희망을 심는 사람들은 협약 일로부터 5년간 양산시 학대피해아동쉼터를 맡아 운영한다. 학대피해아동쉼터는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오는 9월 개소한다.
양산=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