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환경의 날 및 제2회 환경교육주간을 맞아 본청 직원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 친환경 챌린지’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경북교육청은 지난 1월과 3월 ‘1회용 컵·1회용 종이타월 없는 ’캠페인을 실시한 바 있다.
직원들의 탄소 중립 실천 의지를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23일까지 진행된다.
캠페인은 △1회용 컵 대신 다회용기 사용 △1회용 종이타월 대신 손수건 사용 △물 낭비 대신 양치컵 사용 등 생활 속에서 다양하게 실천하고 탄소중립 실천 사진을 SNS에 업로드·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북교육청은 오는 6월 말 우수 참여자와 참여 부서를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기후 위기에 대응해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공직자들의 솔선수범하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며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의 정착과 친환경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소속 교직원들의 꾸준한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