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2030 부산국제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위한 프랑스·베트남 순방길에 올랐다. 4차 프레젠테이션이 표심에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만큼 총력전에 나설 계획이다.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19일 경기도 성남시 서울 공항에서 공군1호기에 탑승해 프랑스로 출국했다.
환송 자리에는 대통령실과 정부기관에서 김대기 비서실장과 이진복 정무수석,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 장호진 외교부 1차관이 참석했다. 국민의힘은 김기현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가 자리를 지켰다.
순방이 예정된 국가의 외교 대사인 응우옌 부 뚱 주한베트남 대사, 줄리앙 카츠 주한플아스 대사 대리도 윤 대통령의 출국 자리에 함께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차량을 탑승하고 도착해 환송 인사들과 일일이 악수를 했다. 또 카츠 주한프랑스 대사 대리와는 짧은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공군 1호기 탑승 전 계단을 올라 인사를 한 뒤 떠났다.
임현범 기자 limhb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