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대책 기간이 끝날 오는 8월 31일까지 운영되는 양심양산대여소는 1곳 당 30개의 양산이 비치되고 그 앞에 홍보배너를 설치해 이용자들이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또 이용객들이 사용 후 양심적으로 반납토록 계도하고 개인정보는 수집하지 않는다.
특히 파손·분실 시에도 책임을 묻지 않을 방침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양산을 쓰면 온도를 7℃ 가량 낮춰주고 체감온도는 10℃ 이상 저감되는 효과가 있다”며 ““여름철 폭염으로 발생하는 온열질환 예방에 큰 효과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양=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