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에서 오는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기념우표가 발행된다.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여성가족부장관 김현숙, 행정안전부장관 직무대리 한창섭,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국회의원 김윤덕, 한국스카우트연맹총재 강태선, 이하 ‘조직위원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직무대리 박인환)와 함께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기념우표를 오는 30일 발행한다고 밝혔다.

기념우표는 낱장 기준 총 62만 4000장이 발행되며, 가격은 낱장 430원, 전지 1장(낱장 16개) 6880원이다.

우표 디자인은 잼버리 참가자인 청소년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세계잼버리 공식 캐릭터인 ‘새버미’가 스카우트 제복을 입은 모습을 담았다.

기념우표는 우체국 또는 인터넷 우체국(www.epost.go.kr)에서 구매할 수 있고, 세계잼버리 기간에는 잼버리장 내 우체국을 통해서도 구입 가능하다.

최창행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이번 기념우표 발행을 통해서 세계잼버리가 널리 알려지고, 많은 국민들이 세계잼버리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