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화⋅기부 등 호국보훈의 달 기리는 건설업계

헌화⋅기부 등 호국보훈의 달 기리는 건설업계

기사승인 2023-06-26 11:07:49
국내 주요 건설사들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한국전쟁 참전 유공자 희생에 감사를 표했다.

한성희 포스코이앤씨 사장이 참전 유공자 가슴에 꽃을 달아주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22일 인천 연수구에 사는 참전 유공자와 유가족을 송도사옥으로 초청해 식사를 대접하고 △밴드공연 △감사편지 낭독 △꽃 달아주기 △도자기 접시 만들기 등 다양한 소통 시간을 가졌다.

포스코이앤씨는 2020년부터 참전 유공자와 유가족을 위해 장수사진 촬영⋅폭염예방키트 전달⋅공원나들이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호반사랑나눔이들이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전사자 명비를 닦고 있다. 

호반그룹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는 23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헌화 △전사자 명비 닦기 △ 전시실 정비 등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이날 호반건설⋅호반호텔앤리조트 등 그룹 신입사원 40여 명이 참여했다.

부영그룹은 이달 초 창업주 이중근 회장 뜻을 받들어 공군 하늘사랑 장학재단에 100억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공군 유가족 생활지원과 장학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부영그룹

한성희 포스코이앤씨 사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6.25 참전 유공자와 가족분들께 우리 임직원들의 감사의 뜻이 잘 전해지기를 바란다”며 “우리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분들을 예우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확산되고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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