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하남시는 지난 4월 접수한 ‘2023년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총사업비 10억4200만원(도비 3억6100만원, 시비 6억1100만원 등)으로 ‘원도심 활력 UP; 일거리 Hubline!’을 비전으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지역은 덕풍전통재래시장과 신장사거리 골목상권의 배후 저층주거지(덕풍동 403번지 일원)이며, 신사거리 상인회, 하남시니어클럽 등 지역공동체 활동이 활발한 곳이다.
주민일거리 발굴로 주민참여 체계구축을 하고, 골목상권 활성화와 골목경제 회복을 사업목표로 ▲경제선순환 시범사업 ▲작업 역량강화 ▲신사거리 간판개선 ▲상권진흥 프로그램 ▲현장지원센터 운영 ▲도시재생 거점관리 등 다양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을 통해 공동체 중심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원도심 활성화의 성공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남=김정국 기자 renovatio8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