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한 생활정보 공유”… LG전자, 사회적 취약계층 교육 제공

“유용한 생활정보 공유”… LG전자, 사회적 취약계층 교육 제공

기사승인 2023-06-29 11:42:07
LG전자

LG전자는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가전 판매 매장인 LG전자 베스트샵에 특별한 공간을 마련했다.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하는 한편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도 이행한다.

29일 LG전자는 베스트샵에서 가전 체험하고 즐기는 문화 교실 ‘베스트 클래스(Best Class)’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베스트 클래스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으로 원데이 클래스와 같이 하루 1~2시간 정도 짧게 진행되며 누구나 부담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현재 도자기 핸드 페인팅, 휴대폰 케이스 꾸미기, 다(茶)과 이야기, 우리 아이 MBTI 분석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열리고 있다.

특히 아이를 키우는 학부모에게 베스트 클래스 인기가 높다. 가족이 함께 매장을 방문해 가전 체험과 상담도 받고 놀이도 즐기며, 매장에 머무르는 시간이 즐겁다. 또한, 지역사회 주민들에게는 작은 모임 공간이자 어르신에게는 사랑방 공간이 되고 있다.

또 LG전자는 사회적 취약계층인 어린이와 어르신 대상으로 교육 공간을 마련해 ESG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어린이를 위한 가전제품 안전교육을 LG전자 베스트샵에서 실시해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과 학부모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전국 매장으로 확대하고 있다.

어린이에게 젖은 손으로 콘센트를 접촉했을 경우의 위험성, 다리미, 전기오븐 등 전열기구 사용 시 주의사항, 가전제품의 올바른 사용법 등을 교육하고 있다.

60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는 IT 교육인 ‘스마트폰 활용 실버 전문가 과정’도 진행한다.

급속한 인구 노령화로 IT 기기 활용에 불편함을 느끼는 노령층 소비자의 IT 기기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스마트폰 브랜드, 이동통신사 상관없이 스마트폰 이용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는 와이파이 연결하기, 애플리케이션 설치하기, 사진 찍기, 영상 통화하기 등 초급과정부터, 카카오톡으로 용돈·선물 보내기, ThinQ로 스마트 가전 제어하기 등을 배운다.

최근 보이스피싱과 스미싱 범죄가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지 않은 노년층에 집중돼 전화금융사기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이와 함께 LG전자는 생활 속 가전을 활용한 유용한 정보도 공유한다.

지난 5월부터 LG전자 베스트샵에서 세탁부터 건조까지 의류 관리에 도움 되는 정보를 공유하는 세미나인 ‘런드리 랩(Laundry Lab)’을 진행했다.

‘다가오는 장마철, 꿉꿉한 냄새 해법’을 주제로 옷감의 살균, 탈취 등 효과적인 트루스팀, 종료 후 세탁물 케어 등 세탁기의 차별화된 기능을 공유했다.

생활 가전 활용한 수납 정리 방법 강의에서는 수납 정리 전문 강사를 초빙해 1시간 동안 신혼부부, 주부 대상으로 수납 정리에 대한 전문 노하우를 전달하기도 했다.

LG전자 관계자는 “단순히 가전 정보를 전달하고 판매하는 공간 외에도 즐기며 배우는 다양한 공간을 지속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순영 기자 binia96@kukinews.com
정순영 기자
binia96@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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