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건설협회⋅HUG, 국가유공자 노후주택보수 및 임차자금지원 기념식 개최 外 SH공사 [쿡경제]

주택건설협회⋅HUG, 국가유공자 노후주택보수 및 임차자금지원 기념식 개최 外 SH공사 [쿡경제]

기사승인 2023-06-29 18:39:16
국가유공자 노후주택를 무료로 보수해준 건설업체가 정부 포상을 받았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와 건설근로자공제회가 근로자 고용환경을 개선하고 청년 건설현장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힘쓴다. 

(왼쪽부터) 도기봉 대한주택건설협회 인천시회장, 홍경선 대한주택건설협회 서울시회장, 우경선 신안건설산업 회장, 정성욱 금성백조주택 회장,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 박성래 동익건설 회장, 정원주 대한주택건설협회장, 이종찬 광복회 회장, 이병훈 주택도시보증공사 부사장

대한주택건설협회⋅HUG, 국가유공자 노후주택보수 및 임차자금지원 기념식 개최 

대한주택건설협회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29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올해 국가유공자 노후주택보수 및 임차자금전달 30주년 기념행사를 공동 개최했다. 

이날 국가유공자 노후주택을 무료로 보수해준 114개 주택건설업체 중 43개 업체가 국민포장⸱대통령표창⸱국무총리표창 등 정부포상과 국토교통부장관 표창, 국가보훈부장관 표창‧감사패, 대한주택건설협회장 공로패를 받았다. 

30년동안 이 사업을 추진해 온 대한주택건설협회는 국가보훈부장관 공로패를 받았다. 

HUG는 무주택 국가유공자 97가구에 가구당 400∼500만원씩 주택임차자금 5억원을 전달했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왼쪽)과 김상인 건설근로자공제회 이사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악수하고 있다.

SH공사⋅건설근로자공제회 고용환경 개선 협약 


SH공사와 공제회는 29일 ‘건설사업 혁신 및 건설근로자 삶의 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건설근로자 고용환경 개선 등 건설사업 혁신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우선 SH공사 발주 건설현장 ‘적정임금제’ 및 ‘건설근로자 기능등급제(경력관리)’ 활성화를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공사 ‘스마트 안전관리 통합 플랫폼’과 공제회 전자카드시스템을 연동해 실질적인 적정임금 지급 점검체계를 구축하고 경력에 따른 근로자관리와 안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나아가 적정임금지급과 경력관리 국내 정착 제도화를 공동 추진하고 청년을 포함한 건설기능인력 양성과 신규인력 교육홍보 활성화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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