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민선8기 1년, 희망찬 미래의 합천 발판 마련"

합천군 "민선8기 1년, 희망찬 미래의 합천 발판 마련"

광역교통망 연계 관광자원 발굴 및 인프라 확충

기사승인 2023-06-30 15:46:29
김윤철 경남 합천군수는 민선 8기 1년을 맞아 "'희망찬 미래의 합천, 군민과 함께'라는 비전으로 6대 추진전략과 86개 공약사업을 실천하면서 더 큰 합천, 희망이 있는 합천을 만들어 가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또 "지난 1년간 군정 추진의 기틀을 마련하고 성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예산 8000억 시대 개막 △국도비 사상최대 1479억원 확보 △새정부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선정 △경남도내 최고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등 군정의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뤘다"고 자평했다.


먼저 민선8기 합천군은 우선적으로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군민 불편사항을 해소하는 데 주력했다. 민원 접점 부서의 이동배치, 군민 소통과 화합의 공간 복합문화센터 개관, 찾아가는 규제센터 운영 등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행정 서비스를 증진하는데 힘썼다.

또한 합천만이 가진 수려한 자원의 가치를 극대화해 다시 찾는 합천, 군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웰니스 합천을 만들어 가고 있다.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황매산의 사계절 힐링 관광지 조성을 위해 철쭉제, 억새축제를 개최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확충하는 한편 5만년 전 형성된 한반도 최초의 운석충돌구인 초계-적중 분지를 세계적인 관광지로 조성하기 위해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추진하며 세계지질테마공원 조성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아울러 합천군의 주력산업인 농업분야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 소득원 발굴을 위한 기반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지속가능한 도시 기반 조성을 위해 정주 인프라를 개선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지방소멸대응기금 140억원을 확보해 청년·신혼부부 행복주택 건립, 필드형 기억 채움 농장 조성 등 대응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합천읍 도시재생사업, 가야․가회 농촌공간정비사업, 묘산․대양․용주 등 농어촌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사업 등 각종 공모사업 선정으로 낙후된 지역의 정주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리고 각종 자연재해에 대비해 상부․낙민․용흥지구 등 4개 지구에 총 706억원을 확보,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시행하고 있고 맑은 물 공급을 위한 권역별 농어촌용수개발사업과 하수도 정비사업도 8개소에 481억원을 확보해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군은 서민 경제 안정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반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 및 착한가격업소를 확대하고 합천사랑상품권 122억원을 발행해 지역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었고 공공일자리 확대 등 다양한 일자리 창출로 서민들의 가계 안정을 도모했다. 

이와 함께 혁신적인 지역 발전을 가져다 줄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도 전력을 다하고 있다. 묘산면 두무산 일원에는 900MW급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해 지역 주민은 물론 전 군민이 하나되어 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율곡면 일원에는 18홀 규모의 골프장 유치 협약으로 사업이 가시화 되고 있다.

특히 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복지와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고 여성들의 만족도와 사회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김윤철 군수는 "앞으로도 광역교통 인프라를 기반으로 다양한 성장 동력을 발굴해 합천군민 전체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희망을 가질 수 있는 합천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합천=김대광 기자 vj3770@kukinews.com
김대광 기자
vj3770@kukinews.com
김대광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