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최근 2일간 의료 취약계층인 베데스다 입소자와 직원, 지리적으로 병·의원 이용이 어려운 청송읍 교리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상담, 초음파, 심전도검사, 방사선검사 등을 진행했다.
또 진료 대기시간을 활용해 경북장애인복지관에서 손뜨개와 공예체험을 제공하고 이미용 봉사 및 이불세탁도 시행했다.
이외에 추억사진관을 운영하는가 하면 진료가 끝난 어르신에게 밥차를 이용해 제육덮밥과 반찬 등 점심을 제공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진료 후 건강에 이상 소견이 있는 대상자는 방문보건팀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건강관리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및 고령층의 건강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청송=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