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군수는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지난 1년은 인제의 가치와 저력을 증명했던 한해였다고 했다.
특히, 민선8기 1년은 민선7기부터 추진해 오던 주요 현안사업들이 성과를 맺는 중요한 한해였다고 평가했다.
최 군수는 그동안 인제 군정의 최우선 정책은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었고 위기를 슬기롭게 이겨냈다고 했다.
무엇보다도 농민은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며 인제군과 협동조합, 농민이 일원화된 지원시스템을 구축해 농민은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지난 6월 인제군농업기술센터가 이전으로 농어업인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농업기술개발 보급하는 등 농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경쟁력있는 1000만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대규모 관광 계획들도 차근 차근 완성되고 있으며 설해원 관광단지와 박달고치~소양강 짚라인, 스마트워케이션센터, 국민치유숲 힐링센터 조성 등 대규모 사업의 밑그림 구상도 완료됐다고 밝혔다.
개장을 앞두고 있는 갯골자연휴양림은 자연 그대로의 산림과 휴식공간이 어우러진 힐링 쉼터로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늘내린센터, 원통체육문화센터에 이어 지난 2월 기린국민체육센터 준공과 6월에는 기적의 도서관도 개관돼 권역별 생활인프라 시설이 완성돼 군민들은 수영장, 영화관, 도서관, 체육시설을 집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
최 군수는 자투리 땅을 활용한 주차장 조성, 상·하수도 기반시설 확대, 도로와 교량 신설, LPG배관망 공급사업 확대 등 군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여 7만 군민시대에 걸 맞는 정주여건을 조성했다고 강조했다.
이같은 성과는 인제군민 모두가 보내 주신 믿음과 성원의 결과라며 민선7기로부터 이어져온 5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더 나은 인제발전, 더 많은 변화를 이뤄내기 위해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인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