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미 의장은 전국 기초의회 최연소 의장으로 활발한 입법활동과 역동적인 의정활동으로 군민의 복리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의장은 “군민께서 위임해 주신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했을 뿐인데 제9대 의회 개원 1주년을 앞둔 시점에서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뜻깊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지역신문이 주민들의 눈과 귀가 되어 목소리를 내어주는 것처럼 군의회에서도 지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민의를 대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전국 340여개 지역신문사로 구성된 (사)전국지역신문협회는 매년 지역신문의 날을 기념해 10개 분야에서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발굴,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달 29일 ‘제20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했다.
한편 개원 이래 첫 여성 의장 배출, 최초 여성 의장‧부의장 동반 선출, 전국 최연소 의장 등 여러 개의 ‘최초’ 기록을 세운 김보미 의장과 강진군의회는 새로운 시도를 거듭하며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역 출신 도의원과 군의원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공부모임을 조직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직접 도의회 상임위를 방문해 현안에 대한 협조를 구하는 등 폭넓고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강진군 자치법규 현황을 분석하고 정비해 지방자치의 혁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세 명의 초선의원으로 결성된 ‘강진군자치법규정비연구회’를 운영하고, 강진군의원 전원과 강진 출신 광역의원이 정당을 초월, 지역발전을 위해 공부하는 연구모임을 만들어 관심을 받고 있다.
강진=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