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웹사이트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SK에코플랜트는 올해부터 ESG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책자 대신 웹사이트 형식으로 발간한다. 목차를 클릭하면 원하는 정보를 한 눈에 찾도록 레이아웃을 구성했다.
메인화면에는 기후변화 대응, 사업장 안전보건, 친환경 기술혁신 등 SK에코플랜트가 핵심 ESG 이슈로 뽑은 세가지 주제를 실천하는 노력과 대응전략을 소개한다.
아울러 △업계 최초 탄소배출 감축 목표(SBTi) 검증 통과 △업계 최초 동반성장지수 평가 최우수 등급 6년 연속 달성 △공정거래위원회 주관 CP 등급평가 AA 등급 획득 등 주요 성과를 나열했다.
이밖에 유튜브⋅뉴스룸 등 외부 콘텐츠를 연결하는 인터랙티브 기능을 추가했다. SK오션플랜트 등 주요 자회사 ESG 데이터로도 공개범위를 넓혔다.
롯데건설, 성남시와 UAM 기반조성 협약
롯데건설은 6일 성남시와 도심항공교통(UAM) 기반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롯데건설과 성남시는 △UAM기반시설(버티포트⋅실증대상지 등) 검토 △실증과 상용화를 위한 항공 노선 확보 △사회적 수용성 향상을 통한 미래지향적 발전방향을 모색한다.
성남시 UAM 실증 상용화와 미래 모빌리티 허브도약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롯데건설은 롯데그룹 유통⋅관광 인프라 시설 주요 거점과 연계해 안전하게 UAM을 이용할 수 있도록 버티포트를 구축하고 기존 교통망과 연계한 서비스를 개발 중이다. 버티포트 안전 운용을 위해 원격관제⋅자율주행 연계⋅소음 진동 측정 등을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DL이앤씨, UNGC 가입…ESG 경영 강화
DL이앤씨는 ESG 경영 강화와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했다.
UNGC는 국제연합(UN)이 기업 사회적 책임 실천을 촉구하기 위해 발족한 협약이다. 전세계 165개국에서 2만여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UNGC 회원사는 협약 핵심가치인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등 4개 분야 10대 원칙을 준수한다. 또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달성하기 위한 이행 보고서를 매년 공개해야 한다.
DL이앤씨는 지난해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를 신설했다. 주요 임원진으로 구성된 ESG 워킹그룹과 실무 협의체를 운영하는 등 ESG 경영 추진 체계와 실행력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