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경남농협, 경남 마늘 공동마케팅 진행 [경남소식]

무학·경남농협, 경남 마늘 공동마케팅 진행 [경남소식]

기사승인 2023-07-13 16:10:27
무학은 경남농협과 함께 마늘 소비촉진을 위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

무학은 13일  농협 경남영업본부 내 1층 로컬푸드통합센터에서 경남농협과 마늘 소비 촉진을 위한 공동마케팅을 진행했다. 

이날 소비 촉진 공동마케팅 행사에는 최재호 무학 회장과 김주양 경남농협 본부장이 참석했으며 경남 창녕, 남해에서 생산된 깐마늘과 피마늘 10톤을 영남권 농협하나로마트에서 1KG 당 15% 할인을 7월20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간 진행한다.


올해는 마늘 수확기에 잦은 강우로 저품위 마늘의 비율이 높고 경매 가격까지 낮아 농업인들의 소득이 불안한 상황으로 마늘 가격이 안정될 수 있도록 무학과 경남농협이 손을 잡고 공동마케팅을 진행하게 됐다.

무학은 지역에서 재배되는 우수한 농작물이 작황 상황에 따라 소득이 불안한 농가를 돕기 위해 경남 고성군 쌀 3톤 구매, 화훼농가 돕기 꽃다발 구매 등 경남농협과 함께 농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을 매년 진행해 오고 있다. 

또 영농철 농촌일손돕기, 사랑의 효도식탁, 주거환경 개선사업, 농기계 순회수리 등 농민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도 계속 함께 진행하며 농가를 돕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무학의 농촌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좋은 평가를 받아 2021년 농림축산식품부와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로부터 ‘2021년 농촌사회공헌 인증기관’ 선정, 2022년 NH농협금융지주로부터 ESG경영 실천 우수기업 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



◆'BNK경남은행 소상공인 희망드림 센터 2023년 1기 교육생' 모집

BNK경남은행(은행장 예경탁)이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상공인 희망드림 센터 2023년 1기 교육생’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소상공인 희망드림 센터 교육은 희망드림 사관학교와 희망드림 아카데미 과정으로 나뉘며 각각 창원(BNK경남은행 본점)과 울산(성남동지점 3층)에서 30명 내외 모집한다.

희망드림 사관학교 과정은 상권분석ㆍ세무⋅노무⋅법률⋅마케팅트렌드⋅온라인마케팅⋅금융 등을 교육하며 오는 8월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총 16시간 진행된다.


희망드림 아카데미 과정은 SNS마케팅(이론 및 실습) 등을 교육하며 오는 8월21일 오전 9시부터 13시까지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경남 지역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를 포함한 자영업자다.

모집 기간은 오는 7월21일까지며 과정별 선착순 모집으로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교육 신청은 BNK경남은행 영업점 또는 소상공인 희망드림 경남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수강생들에게는 수료증 발급, 소상공인 관련 대출 신청 시 우대금리 제공, 경영컨설팅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리테일금융부 최금렬 부장은 "소상공인 희망드림 센터 교육은 체계화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지방은행 최초로 개설됐다"며 "많은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신청해 업체 운영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지속 성장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남농협, 청년농부사관학교 졸업생 '경남⋅부산⋅울산지역 커뮤니티' 개최

농협중앙회 창업농지원센터(센터장 신상일)는 12일 경남농협본부(본부장 김주양)에서 청년농부사관학교 졸업생 경남지역 커뮤니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주양 경남농협 본부장과 신상일 창업농지원센터장을 비롯해 경남⋅부산⋅울산지역의 청년농부사관학교 졸업생 3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영농정착과 정부정책 방향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각 지역의 시․군에 흩어져 있는 청년농부사관학교 졸업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본인의 농장을 소개하고 정보를 교환했다.

김주양 본부장은 "귀농을 고려하는 예비 청년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농협에서는 청년농부사관학교를 운영하고 있다"며 "경남⋅부산⋅울산지역의 청년농부사관학교 졸업생들이 상호 협력하고 소통해 지역농업 발전에 큰 힘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신상일 창업농지원센터장은 "이번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졸업생들이 서로 소통해 농업에 더 잘 적응하고 더욱 강한 청년농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남농협, NC다이노스 홈경기 야구관중 대상 농촌여름휴가 캠페인 실시 

경남농협(본부장 김주양)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도시민들의 여름휴가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경남팜스테이협의회(회장 최재민) 임원들과 함께 12일 창원NC파크에서 NC다이노스 홈경기 관중을 대상으로 '농촌에서 여름휴가 보내기 캠페인'을 펼쳤다.

'낙동강 더비'로 불리며 1만3000여명의 관중이 입장한 지역 라이벌전에서 농촌 팜스테이와 더불어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는 팜플렛과 홍보물품을 구장에 입장하는 관중에게 나눠줬다.


팜스테이(Farm Stay)는 농촌에서 생활, 문화체험과 주변 관광지 관광 및 마을축제 등에 참여할 수 있는 농촌, 문화, 관광이 결합된 농촌체험여행으로 경남에서는 38개의 팜스테이 마을이 운영되고 있으며 농협 팜스테이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창훈 경남농협 부본부장은 "농촌관광은 농촌과 도시에 사는 사람들을 이어주고 농촌에 대한 친밀한 이미지를 조성해줌으로써 농촌소멸이라는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올 여름은 많은 도시민들이 농촌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도시를 떠나 농촌에서 머물면서 안전하게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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