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대장암(19.6%) 수검률의 경우 전국(13.4%)과 경상북도(13.1%)의 평균을 크게 상회하고 위암과 유방암 수검률도 상위권을 차지했다.
14일 군에 따르면 암 검진 수검률 1위은 암의 조기발견과 국가 암 검진 수검률을 높이기 위해 생활 속에서 지킬 수 있는 암 예방수칙 교육, 이동 출장 검진 안내 등 적극적인 홍보가 빛을 발한 결과이다.
군은 올해부터 검진 독려를 위해 연말까지 8개 읍·면 경로당 순회 교육을 펼치고 있다.
50세 이상 대장암 검진 대상자 위주로 채변통을 배부하는 등 각종 행사와 연계해 국가 암 검진 사업을 지속적으로 홍보 중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생활 속 암 예방 수칙 실행과 건강을 위한 작은 실천들이 개인은 물론, 가정과 지역 전체의 건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국가 암 검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송=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