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통공사(사장 연규양)는 노·사 합동으로 17일 대전 동구 판암초등학교에 찾아가 안전우산 300개를 기부했다.
대전교통공사에 따르면 ESG경영 실천을 위해 노·사 합동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최근 어린이 안전사고 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됨에 따라 우천 시 어린이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추진됐다.
대전교통공사가 제작한 안전우산은 비오는 날 아이들의 시야 확보에 도움을 주도록 투명 소재로 테두리에는 반사띠를 부착하여 야간에도 운전자가 보행 중인 아이들을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하여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인호 대전교통공사 기획조정처장은 “올해 장마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아이들의 안전한 빗길 등하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본 행사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