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안동시 보건소에 따르면 지역 주민자치협의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공동 목표 설정 ▲주민 주도형 사업 운영을 위한 주민 역량 강화 ▲주민이 주체가 되는 건강증진 거버넌스 구축 등을 추진한다.
보건소는 업무협약 후 주민자치협의회와 협업해 오는 10월까지 걷기 퍼실리테이터 과정 운영을 통한 걷기 코스 개발 및 동아리 활성화를 추진한다.
또 11월에는 협력간담회를 통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12월 건강증진 사업에 대한 주민 설문조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남주 안동시 보건소장은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주민이 주체가 돼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다양한 협력 사업으로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