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대심도 빗물터널’ 찾은 與…수해 예방 ‘박차’ [쿡 정치포토]

국내 유일 ‘대심도 빗물터널’ 찾은 與…수해 예방 ‘박차’ [쿡 정치포토]

대심도 빗물터널 찾아 수해예방시설 안전 점검
양천구, 대심도 터널 구축으로 침수피해 막아
2020년 빗물 32만 톤 저장 가능

기사승인 2023-07-19 13:28:56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서울 양천구 신월 빗물저류배수시설을 방문해 집중호우 대비 대심도 빗물터널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최은희 기자

국민의힘이 19일 서울 양천구 신월동 소재 ‘대심도 빗물터널’을 방문해 집중호우 피해방지 대책을 논의했다.

대심도 빗물배수터널이란 지하 40~50m의 땅속 깊은 곳에 설치하는 원형 터널이다. 폭우 시 빗물을 보관하고, 비가 그치면 하천으로 방류하는 기능을 한다. 국민의힘이 방문한 신월동 소재 대심도 빗물배수터널은 수영장 160개 분량의 물(총 저수용량 32만㎥ 규모)을 저장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지하 저류시설이다.

지대가 낮고 안양천이 지나는 양천은 고질적인 침수지역이었지만, 2020년 8월부터 대심도 터널 가동을 시작해 집중호우 시기 인근 지역의 침수 피해를 예방했다. 특히 지난해 양천구에 시간당 60㎜의 집중호우가 내렸음에도 한 건의 침수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앞서 정부는 총 9000억원을 투입해 서울 강남역과 광화문에 이 같은 대심도 빗물터널을 설치하고, 도림천에 지하방수로를 건설하는 등 수해 예방 인프라 구축하겠다고 발표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방문에서 빗물터널의 침수피해 예방 효과를 보고받고, 전국적으로 수해 방지 인프라를 확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박대출 정책위의장과 소속 의원들이 19일 오전 서울 양천구 신월 빗물저류배수시설을 방문하고 있다.   사진=최은희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박대출 정책위의장과 소속 의원들이 19일 오전 서울 양천구 신월 빗물저류배수시설을 방문하고 있다.   사진=최은희 기자




박대출 정책위의장이 소속 의원들이 19일 오전 서울 양천구 신월 빗물저류배수시설을 방문하고 있다.   사진=최은희 기자



19일 오전 서울 양천구 신월 빗물저류배수시설 관계자가 시설 현황을 보고하고 있다.   사진=최은희 기자 



19일 오전 서울 양천구 신월 빗물저류배수시설 관계자가 시설 현황을 보고하고 있다.   사진=최은희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서울 양천구 신월 빗물저류배수시설을 방문해 집중호우 대비 대심도 빗물터널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최은희 기자



서울 양천구 신월 빗물저류배수시설. 신월동 지역에서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연속해 침수피해가 생기자 이를 극복하기 위해 건설된 국내 최초 빗물터널형식의 방재시설이다.   사진=최은희 기자

 

서울 양천구 신월 빗물저류배수시설. 신월동 지역에서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연속해 침수피해가 생기자 이를 극복하기 위해 건설된 국내 최초 빗물터널형식의 방재시설이다.   사진=최은희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서울 양천구 신월 빗물저류배수시설을 방문해 집중호우 대비 대심도 빗물터널 앞에서 현장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최은희 기자



서울 양천구 신월 빗물저류배수시설. 신월동 지역에서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연속해 침수피해가 생기자 이를 극복하기 위해 건설된 국내 최초 빗물터널형식의 방재시설이다.   사진=최은희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서울 양천구 신월 빗물저류배수시설을 방문해 집중호우 대비 대심도 빗물터널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최은희 기자

 


19일 서울 양천구 신월 빗물저류배수시설에 김기현 국민의힘대표, 박대출 정책위의장을 비롯해 이철규 사무총장, 구자근 당대표 비서실장, 조수진 최고위원, 정희용 당 재해대책위원장, 유상범 수석대변인, 김예령 대변인, 유창수 서울시 행정2부시장, 임상준 환경부 차관 등이 참석했다.   사진=최은희 기자



조수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19일 서울 양천구 신월 빗물저류배수시설을 방문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최은희 기자

서울 양천구 신월 빗물저류배수시설.   사진=최은희 기자


최은희 기자 joy@kukinews.com

최은희 기자
joy@kukinews.com
최은희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