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 '2023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KSQI)' 2년연속 1위 [부산경남소식]

BNK부산은행, '2023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KSQI)' 2년연속 1위 [부산경남소식]

기사승인 2023-07-19 21:51:14
BNK부산은행은 19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발표한 '2023년도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고객접점 부문' 지방은행 산업 부문에서 2년 연속 서비스 품질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KSQI는 36개 산업, 145개 기업 및 기관의 서비스 품질에 대한 '소비자 체감 만족도'를 조사해 발표하는 제도다. 


전문 평가단이 고객과 동일한 환경에서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평가를 실시한다.

부산은행은 매월 영업점 직원대상 'CS(고객서비스) 맞춤 코칭'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모바일 만족도조사 통합시스템을 개발해 영업점 방문 고객뿐만 아니라 비대면 채널 이용 고객의 목소리에도 신속하게 응답해 왔다.

특히 고객중심 경영을 최우선 가치로 정하고 2016년부터 BNK부산은행 고객패널 'CX(Customer eXperience)익스플로러'를 선발해 △신상품 기획·개발 의견 △기존 상품 및 서비스 개선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반영하고 있다.


금융취약계층의 지원강화를 위해 △시니어 서포터즈 제도 △행복한 금융 맞춤창구 △찾아가는 부산은행 어르신창구 △‘어르신 전용 상담센터 등도 운영하고 있으며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15년 연속 '교육메세나탑'을 수상했다.

부산은행 박영준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는 "KSQI 고객접점부문 1위 선정은 고객의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생각하고 고객과 소통하는 부산은행 전 직원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관점에서 고객중심 서비스로 함께하는 부산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경남상의협, 우주항공청 설치 특별법 조속 제정 촉구  

경상남도상공회의소협의회(회장 구자천)는 19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 우주항공청 설치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발송했다. 

경남상의협의회는 건의문에서 "세계는 지금 미래 먹거리 확보와 국가안보 확립을 위해 국가 간 치열한 경쟁을 치루고 있다. 우주개발은 미래국가 경쟁력의 요체이며 국민의 안전한 삶과 직결되는 국가안보의 핵심"이라며 "우리나라는 누리호 발사 성공으로 세계 7대 우주 강국이 됐고 이제는 본격적인 우주경제 시대를 열기 위해 정부와 민간에서의 과감한 투자가 필요한 시기"라고 건의배경을 밝혔다. 


그러면서 "우주항공은 기계, 전기‧전자, IT, 소재 등의 첨단기술이 집약된 분야로 우리나라 산업과 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는 이루 말할 수 없다. 이를 지원할 우주항공청은 우주항공산업 발전의 시작이며 핵심이므로 우주항공청의 설립은 정쟁과 타협의 대상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협의회는 국가의 미래성장 동력이자 초일류국가로의 도약을 위한 초석이자 글로벌 우주경제 강국 실현을 이끌어갈 컨트롤타워인 우주항공청의 설립 근거를 조속히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구자천 경남상의협의회 회장은 "우주에 대한 비전을 갖추고 우주시대의 주도권을 갖기 위해 세계 각국은 총성 없는 전쟁을 치루고 있다"며 "우주항공청 설치 특별법의 제정을 위해 국회 과방위원들의 과감한 결단과 적극적인 지원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경남농협, 집중 호우 피해예방 현장 점검 실시

경남농협(본부장 김주양)은 지난 18일 경남 내 전 시군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최근 많은 비가 내린 의령군 화정면을 방문해 집중호우와 강풍에 의한 농업인의 피해를 예방하고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의령군 화정면은 2021년 집중 호우로 인한 침수로 수해피해가 발생했던 곳으로 지난 18일에는 100㎜ 이상의 비가 내렸으며 김주양 본부장, 신해근 의령군지부장은 고추 시설하우스와 마을 인근 현장을 확인하며 농업인의 고충 의견을 청취했다.

김주양 본부장은 피해예방 추진상황을 점검하며 "농업 시설물과 농작물 피해방지를 위한 농촌 현장 재해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행정기관과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해 집중호우로 인한 농업분야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경남농협 임직원들이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부산독일기업협의회 초청 네트워킹 행사 개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기영)은 19일 부산진해경자청 5층 대회의실에서 부산독일기업협의회 초청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영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과 김명성(스타우프코리아 대표) 독일기업협의회장을 비롯한 협의회 회원사, 부산광역시 투자유치과 담당자, 부산본부세관 담당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부산독일기업협의회는 부산에 진출한 독일 제조업체 12개 사를 중심으로 2015년 12월에 공식 출범해 현재는 16개 사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독일 글로벌 기업 투자유치의 핵심 중개자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경기 예측과 위기 대응 방안에 대한 기조 강연을 통해 급변하는 경제환경에 대응할 해법을 상호 모색하고 부산본부세관의 세관 수출입 지원 사업 소개와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지며 협의회 회원사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명성 부산독일기업협의회장은 "현재 세계적 경기침체하에서 ESG(환경·사회·투명경영) 확대와 공급시장 개편 등 경영환경이 급변하고 있다"며 "올해 독일에서부터 시행된 공급망 ESG 경영 실사법이 확대되면서 협력사까지 이에 대응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으로 부산진해경자청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기영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과감한 규제개혁과 인프라 조성을 통해 세계적인 인재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에 유입시켜 기업하기 좋은 구역으로 만들기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진해경자청은 앞으로도 우수 해외 기업의 유치를 위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외 외국기업들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BNK부산은행, 부산시-신보와 부산 지역 중소기업 금융지원 협약 체결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19일 부산시청에서 부산광역시 및 신용보증기금과 '부산 지역 중소기업의 위기대응과 지역상생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부산은행은 신용보증기금에 출연해 2050억원 규모의 신용보증서 담보 대출을 실시한다. 그중 1800억원은 부산 소재 중소기업에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특별출연 협약보증의 경우 3년간 △보증비율 100% 적용 △보증료율 0.2%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보증료 지원 협약보증은 2년간 연 0.4%의 보증료를 감면한다.

지원 대상은 △지역대표 산업영위 기업 △창업 7년 이내 기업 △고용창출기업 △벤처기업 등이며 19일부터 부산은행 영업점 또는 신용보증기금 영업점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방성빈 은행장은 "이번 협약으로 3高(고)현상 등 대내외 경제여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원활한 자금조달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포용 금융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지방병무청, 한국폴리텍Ⅶ대학과 취업맞춤특기병 활성화 협약 체결  

경남지방병무청(청장 임태군)은 18일 취업맞춤특기병의 모집 활성화와 취업지원을 위해 한국폴리텍Ⅶ대학(학장 배석태)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경남지방병무청은 한국폴리텍Ⅶ대학 재학생에 대한 맞춤 병역상담 및 병역이행정보를 제공하고, 한국폴리텍Ⅶ대학은 취업맞춤특기병 및 병역진로설계 홍보를 지원한다.


취업맞춤특기병은 군 복무와 취업을 연계한 제도로 군 전투력 증강 및 청년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2014년에 도입됐다. 

취업맞춤특기병은 입영 전 일정기간 기술훈련을 이수 후 관련분야 기술병으로 입영이 가능하며 구체적인 지원 자격 등은 병무청 누리집 '군 지원(모병)안내'를 참고하면 된다. 

임태군 경남지방병무청장은 "앞으로도 병역이행이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위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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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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