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여주시는 올해 4월부터 시작한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주소정보시설에 대한 일제조사는 시설물의 상태를 확인하고 훼손되거나 망실된 시설물의 유지보수를 통해 낙하 등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한편 도시 미관개선을 하기 위함이다.

조사 대상으로는 도로명판(3992개), 건물번호판(1만448개), 기초번호판(1092개), 사물번호판(390개) 등 정확한 위치정보를 안내하기 위해 설치하는 시설물로 총 1만5922개다.

시는 이번 일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설물이 훼손 및 망실된 원인분석을 한 후 재설치 등 보수 조치할 예정이다.

시 행복민원과 관계자는 “주소정보시설에 대한 정기적인 조사와 유지보수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 및 도시 미관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여주=김정국 기자 renovatio8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