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그곳에선 편히 쉬세요' [쿠키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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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2023-07-20 16:28:50
서울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교내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조합원들이 20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서울시 교육청 앞에서 검은 리본을 달며 애도하고 있다.

서울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교내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조합원들이 20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서울시 교육청 앞에서 추모 메시지를 작성하고 검은 리본을 달며 애도하고 있다.

서울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교내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조합원들이 20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서울시 교육청 앞에서 추모 메시지를 적으며  애도하고 있다.

서울교육청 등에 따르면 이 초등학교 1학년 담임이었던 A씨는 지난 18일 오전 학교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교육계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A씨가 학부모로부터 지속적인 민원에 시달렸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교사 노조도 동료 교사들로부터 관련 제보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 A씨의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박효상 기자 tina@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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