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극한호우 대비 침수위험 도로 현장확인

파주시, 극한호우 대비 침수위험 도로 현장확인

김경일 시장, "시설물 점검 등 철저한 대비태세 갖춰야"

기사승인 2023-07-21 12:48:30

경기도 파주시는 21일 김경일 시장이 도로관리 부서 관계자, 관할 읍면장 등과 함께 극한호우 대비 침수위험 도로 현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는 지난 18일 시장 주재 호우 대처사항 긴급점검회의에 이은 후속 조치다.

파주시는 물고임 발생 민원과 함께 극한호우 시 침수 우려가 있는 문산읍 2곳, 광탄면 1곳, 탄현면 1곳 총 4곳의 도로를 점검했다.

파주시는 현장확인 중 조치가 가능한 배수로 준설 등에 대해서는 즉시 조치할 예정이다. 도로법에 따라 파주시가 관리하지 않는 국지도, 지방도에 대해서는 해당 도로관리청에 보수 및 개선을 건의할 계획이다.

특히 탄현면 침수위험 도로를 직접 확인한 김 시장은 퇴적 배수로에 대해 준설 등 긴급조치를 현장에서 주문했다.

김 시장은 “배수 시설물 점검 등 철저한 정비를 통해 재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비 태세를 갖춰야 한다”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극한호우 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파주=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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