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내달 5일 창립 19주년 대동한마당

전북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내달 5일 창립 19주년 대동한마당

정태춘, 박은옥 초청공연으로 대동한마당 피날레

기사승인 2023-07-28 10:00:33

전북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창립 19주년을 맞아 다음달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완주군 상관편백숲에서 ‘얼쑤! 민주야 가치 놀자’ 대동한마당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한여름 무더위를 식히는 포레스트 웰니스(Forest Wellness Festival) 축제로 전라북도, 전주시, 민주화운동기념계승단체전국협의회, 상관편백숲에서 후원으로 열린다. 

민족문제연구소전북지부, 전교조전북지부, 전라광장, 전북검찰개혁시민모임, 전북겨레하나, 전북비상시국회의, 전북여성단체연합, 전북5월동지회, 전북지역대학민주동문회협의회, 전북청년21, 전북포럼 등 도내 직능, 지역별 시민사회단체와 공동주관으로 행사를 함께 준비했다. 
 
또한 민주화운동에 헌신한 유공자, 시민사회 활동가, 편백숲을 찾는 도민들과 함께 문화적으로 소통하고 연대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민주화운동 공헌자와 시민사회 활동가는 물론 편백숲을 찾는 도민들 누구나 가족별, 단체별 참여할 수 있다. 

주요 행사로 편백숲 걷기, 노천유황탕 족욕, 이부영 자유언론실천재단 명예이사장의 토크콘서트 시국강연, 고양곤 명창, 김미혜 고수, 김성택 첼리스트, 박준석 테너, 밴드죠 어쿠스틱 듀오, 박희수 싱어송라이터, 박인열 음악가 등이 출연하는 판소리, 클래식, 밴드 공연과 함께 힐링 뮤직콘서트가 펼쳐진다. 
 
대동한마당의 대미는 정태춘, 박은옥 초청공연으로 장식한다.
 
전북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석환 이사장은 “전북도민 대동한마당을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이해와 소통의 장으로 민주시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소통과 교류를 통해 지역, 부문, 세대 간 이해를 높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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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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