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 폭염 잊고 예천군 수해 복구 지원

안동시의회, 폭염 잊고 예천군 수해 복구 지원

기사승인 2023-07-31 19:20:29
안동시의회가 예천군 용궁면 회룡포 일대에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 비닐하우스를 정리하고 있다. (안동시의회 제공) 2023.07.31
경북 안동시의회가 28일 예천군 용궁면 회룡포 일원을 찾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을 위로하고 복구 지원에 힘을 쏟았다.

권기익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30여 명은 침수 피해로 손상된 비닐하우스 농가를 방문해 무너진 골조를 철거하고 찢어진 비닐과 손상된 농작물, 경작지에 밀려들어온 토사를 치우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권기익 안동시의회 의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언제든지 나서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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