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산학연계 과정으로 금융전문가 육성 外 롯데카드·현대카드 [쿡경제]

삼성생명, 산학연계 과정으로 금융전문가 육성 外 롯데카드·현대카드 [쿡경제]

기사승인 2023-08-07 09:08:40
삼성생명은 대표적인 컨설턴트 산학연계 과정인 ‘연대-삼성 금융리더’ 5기의 수료식이 열렸다고 6일 밝혔다.

지난 4일 서울시 서대문구 연세대학교에서 ‘연대-삼성 금융리더’ 5기 컨설턴트 53명의 수료식이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연세대 김동훈 부총장, 삼성생명 전영묵 대표, 반기봉 FC영업본부장, 이문화 전략영업본부장 등이 참석하여 컨설턴트들의 수료를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전영묵 대표는 이날 축사에서 “8주간의 금융리더 과정을 수료하신 것을 축하드리며, 이번 과정은 고객에게 한층 더 수준 높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자양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하는 최고의 금융전문가로 활동해 주시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2017년 개설된 ‘연대-삼성 금융리더’ 과정은 컨설턴트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삼성생명의 대표 산학 연계과정으로 고능률 컨설턴트라면 누구나 참여하고 싶은 교육으로 손꼽힌다. 영업 경력 만 3년 이상의 우수 컨설턴트를 대상으로 매 기수 약 50여명을 선발하며 이번까지 총 2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6월부터 시작된 이번 ‘연대-삼성 금융리더’ 과정은 연세대 교수를 포함 각 분야의 저명한 강사를 모시고 경제, 세무, 리더십, 인문학, 의학 등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8주간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5기는 보험업계 최초로 연세의료원 중입자치료센터를 견학하는 시간도 가졌다.

삼성생명 컨설턴트들은 “국내에도 중입자치료기기가 도입되어 암환자에게 큰 희망이 될 것 같다”며 “시대의 변화에 맞게 고객 컨설팅의 시야를 넓힐 수 있었다”고 방문 소감을 밝혔다. 이외에도 삼성생명은 컨설턴트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먼저 삼성생명은 3년 이하의 신인 컨설턴트를 대상으로 연 2회 「주니어스타」 과정을 운영한다. 연 2회 우수한 성적을 거둔 신인들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진행하고 VIP 공략 특강, 성공 노하우 공유 등의 시간을 통해 인사이트를 나누는 등 신인 컨설턴트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올해에는 성균관대 경영대학과 협약하여 실시되는 ‘성대-삼성 차세대리더’ 과정도 신설되었다. 7주간의 과정으로 연 2회 실시되며 참여 컨설턴트들은 금융, 마케팅, 의학, 스피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에게 강의를 듣고 보험 마케팅 전문가로 거듭나게 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컨설턴트들이 금융전문가로 거듭나 고객에게 최상의 보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산학연계 과정을 운영 중이다” 라며 “컨설턴트의 성장을 위해 수준 높고 차별화된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롯데카드, ‘충전 필요 없는 용돈카드’ 티니 카드 출시

롯데카드가 부모가 설정한 용돈 내에서 충전 없이 이용하는 후불교통 기능 탑재 선불카드인 ‘티니 카드’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티니 카드는 부모의 신용카드와 연결해 사용하는 선불카드다. 월 용돈 금액을 설정한 후, 자녀가 이용한 금액만큼 부모가 결제하면 된다. 한 달 용돈은 최대 50만원까지 설정할 수 있으며, 추가 용돈 지급도 가능하다. 또, 후불교통 기능을 탑재해 입력한 자녀 생년월일에 맞춰 청소년/어린이 요금이 자동 적용된다. 자녀가 이용한 금액은 연결된 부모 신용카드 이용실적에 포함된다.

디지로카앱을 활용하면 용돈 관리가 더 편리하다. 부모는 자녀 이용내역을 조회할 수 있고, 실시간 승인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자녀도 로카페이(앱카드)에 티니 카드를 등록하면 온라인 결제는 물론 남은 용돈과 이용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소비패턴을 분석해주는 ‘용돈리포트’와 절약한 용돈을 모아 부모에게 요청하는 ‘소원상자’ 서비스도 제공된다.

연회비는 없으며, 최초 발급과 재발급 시에 발급비 3000원이 청구된다. 카드를 원하는 대로 꾸밀 수 있는 스티커도 함께 제공된다.

롯데카드는 티니 카드 출시를 기념해 10월 31일까지 첫 발급비를 면제해주고, 티니 카드 첫 달 이용금액의 5%를 최대 5000원까지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충전의 번거로움을 덜고, 용돈 관리기능은 강화해 자녀의 바람직한 경제관념을 키우는데 중점을 둔 카드”로 “디지털에 익숙한 이용자 특성을 반영하여 온라인 결제와 앱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장점”이라고 말했다.


“지성과 감성의 재충전 시간” 현대카드 다빈치모텔 개최

현대카드는 내달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이태원 현대카드 구역 일대(바이닐앤플라스틱· 언더스테이지 ·뮤직 라이브러리· 스토리지 · 아트 라이브러리)에서 ‘2023 현대카드 다빈치모텔(이하 다빈치모텔)’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다빈치모텔은 토크·공연·전시·버스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학문·경영·기술 등 각 분야의 독보적인 아이콘들을 만날 수 있는 현대카드의 문화 융복합 이벤트다. 현대카드는 르네상스 당시 다양한 분야에서 천재성을 뽐낸 ‘레오나르도 다빈치(Leonardo Da Vinci)’와 고속도로를 달리던 서로 다른 사람들이 우연히 머물러 휴식을 취하던 1970~80년대 미국 캘리포니아의 모터호텔에서 행사명과 콘셉트를 착안했다.

현대카드는 3년 만에 재개한 지난해 다빈치모텔을 공식적인 ‘창간호’로 정의하고 더욱 강화된 프로그램으로 이태원을 찾은 관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 바 있다.

이번 다빈치모텔에는 대한민국의 문화 마케팅을 선도해온 현대카드만의 엄격한 안목으로 선별한 35개 팀이 참여한다. 지난해보다 정상급 뮤지션·배우는 물론 스포츠·NFT·경제·영화 등 지난해보다 한층 다양한 분야의 대중성 있는 전문가들까지 총출동해 지금껏 만나볼 수 없었던 특별한 토크와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 중인 셀럽들과 평소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쉽게 만날 수 없는 국내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다수 참여한다. 그동안 국내에서 연사로서 쉽게 만나볼 수 없었던 LPGA 프로골퍼 아니카 소렌스탐이 전수하는 스윗스팟 노하우, NFT 아트의 선구자 톰 삭스의 작품세계를 비롯해 앵커에서 엔터테이너로 성공한 전현무가 방송인생 제 2막을 주제로 관객과 소통한다. 브랜드 마케팅과 디자인 분야에서 레전드로 손꼽히는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과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창업자와 함께하는 토크쇼 역시 오직 다빈치모텔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다.

공연 역시 ‘콘서트’ 위주의 라인업에서 댄스, 일루젼 등 지난해 대비 다양한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도록 스펙트럼을 확장했다. K-컬처의 대표 아이콘인 이효리, 팬텀싱어3 우승에 빛나는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단 라포엠, 바이올리니스트 박수예와 피아니스트 김홍기가 선사하는 클래식 공연과 함께 무대를 장악하는 댄스크루 프라우드먼, 아시아인 최초 글로벌 일루셔니스트로 유명한 유호진 마술사의 일루젼 쇼 등 다양한 음악과 공연도 준비됐다.

현대카드는 또한 META의 신기술인 MR(Mixed Reality)을 적용해 다빈치모텔을 찾은 고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MR은 현실세계와 가상세계 정보를 결합해 두 세계를 융합시키는 혼합 현실 공간을 만들어 내는 기술이다. 특히, META에서 타 브랜드와 콜라보해 MR을 선보이는 국내 첫 사례가 될 예정으로, MR을 통해 마치 사막의 도로를 달려 다빈치모텔에 체크인 하고 그 안에서 영감의 시간을 보내는 경험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팝업스토어 및 무료 이벤트도 한층 강화됐다. 패션/라이프스타일/뷰티/F&B 각 영역에서 주목받는 국내 대표 브랜드들이 팝업 스토어를 열어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를 펼치고, MD존과 서비스존 등 찾아온 관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현대카드는 다빈치모텔 기간 동안 침체된 이태원 상권 활성화를 위해 주변 업장들과 협업해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버스킹 이벤트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대카드는 다빈치모텔을 찾은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지난해보다 행사 운영방침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먼저, 현대카드는 행사 시작 전까지 전문안전기관과 협업해 이태원 현대카드 스페이스 전 공간에 걸쳐 사전 안전관리 평가를 실시하고 비상대응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특히, 계단 및 경사로 공간 등 안전사고 가능성이 높은 구역의 시설물을 보완하는 등 철저한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행사 기간 중에는 고객 운집 및 이동 동선에 따라 안전 요원을 적재 적소에 배치해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올해 다빈치모텔 티켓은 부정사용(암표/매크로사용/티켓양도)을 방지하기 위해 전량 NFT 티켓으로 발행할 예정이다. 개인별 고유 지갑 주소를 발행해 KONKRIT앱에서 인증된 본인에 한해서만 예약권을 구매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양도 및 재판매를 원천 차단했다. NFT 티켓 구매를 위한 별도 코인 구매 절차 없이 현대카드로 편리하게 결제도 가능하다.

정진용 기자 jjy4791@kukinews.com
정진용 기자
jjy479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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